한미 정상회담은 안보 관련 2라운드 협상장

관세 15% 등 경제 관련 이슈가 한미 간의 1라운드 협상이었다면, 이달 중에 열릴 한미 정상회담은 국방비 증액, 주한미군 재배치 등 안보 관련 2라운드 협상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1라운드는 한미가 서로 주고 받을 것이 있었다면, 2라운드는 한국이 미국 측의 요구사항을 일방적으로 들어줘야 할 측면이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조현 외교부 장관이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확고한 한미 연합 대응태세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미 정상회담의 구체적인 날짜는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막판 조율을 하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