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전 뉴스 듣고 싶나"…野 신동욱, 7시간 반 '필리버스터'

방송 3법이 여당 주도로 본회의에 상정된 가운데,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서 "이 법안으로 대한민국 방송국이 제대로 될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며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 4일 오후 4시부터 국회 본회의장에서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개정안에 대한 반대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신 의원은 이날 오후 11시 23분쯤 발언을 마무리했다. 그는 "도대체 무슨 자신감으로 이런 위헌적 법안을 만들어서 통과시키려고 하는지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방송사의 언론 독립을 보장하기 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