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양도세 대주주 기준' 재검토…"與 의견 수렴해달라"

대통령실이 여당 지도부에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요건 강화 방안에 대한 당내 의견을 수렴해 전달해달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최근 대통령실에 대주주 요건 강화 관련 의견을 물었고, 이에 대통령실이 "당내 여러 의원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정리가 되면 대통령실에 전달해 달라"고 했다고 한다. 전날에도 대통령실은 브리핑을 통해 "당내 여러 다양한 의견들이 있다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귀 기울여 듣고 경청할 준비는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정부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50억 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