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참고인 조사 위해 7일 내란특검 출석"

내란 특검이 우원식 국회의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5일 전해졌다. 우 의장은 오는 7일 서울고검 내란 특검 사무실에 직접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확한 조사 시간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특검은 우 의장을 상대로 지난해 12월 4일 새벽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 전후 국회 상황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특검의 사명과 역할을 지지·존중하고 적극 협력하는 의미에서, 제가 직접 출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란 특검에는 그날의 진상을 규명해 나라와 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