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취임 첫 광복절 특사 준비…'조국 사면' 심사숙고

여름 휴가지에서 하반기 정국을 구상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첫 특별사면 대상자를 두고 심사숙고 중이다. 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사면이기도 한 만큼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초점을 맞춰 대대적인 사면·복권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을 준비하고 있다. 대통령실 민정수석실과 법무부를 중심으로 그간 사면 기준을 마련하고 주요 대상자들을 선별해 왔다. 특히 이번 특별사면에 정치인이 얼마나 포함될 지도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아직 정치인을 사면 대상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