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재인 전 대통령, '조국 특사' 대통령실에 건의

이재명 대통령이 새 정부 첫 특별사면 대상자를 두고 심사숙고에 들어간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사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포함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6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실 우상호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우 수석은 광복절에 열리는 정식 취임 기념행사인 '국민임명식' 초청장을 전달하기 위해 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번 특별사면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조 전 대표가 포함될지 여부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달 조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