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과 충돌’ 추미애, 법사위원장 전격 내정...검찰개혁 드라이브 폭주
더불어민주당이 주식 차명거래 의혹으로 사임한 이춘석 의원의 후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추미애 의원을 내정하면서 여야 간 정면 충돌이 불가피해졌다.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으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의 ‘정면 대립’을 벌였던 추 의원의 복귀는 민주당의 검찰개혁 의지를 재확인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되며, 국민의힘은 "의회 권력 독점 시도"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적 우려가 큰 이춘석 의원의 차명 의혹에 대해 당 윤리감찰단 조사 후 제명하기로 결정했다"며 "법사위원장은 다음 본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