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필요하면 나를 얼마든지 밟고 가도 좋다"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진 탈당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윤 전 대통령이 "필요하면 나를 얼마든지 밟고 가도 좋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TV조선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양측 사정을 잘 아는 인사는 "지난 11일 김문수 후보 최종 선출 직후 이뤄진 통화에서 윤 전 대통령이 이런 입장을 전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본인이 "김문수 후보 다음으로 김 후보의 대선 승리를 갈망하는 사람일 것"이라며 "거취 등을 포함해 모든 것을 후보에게 일임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