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들, TK현안 공약으로 표심 공략…재원 마련 등 관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TK) 표심을 겨냥한 대선 후보들의 각축전이 치열하다. 이들은 TK와 접촉면을 적극 늘리는 한편 지역 현안과 숙원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공약은 실행 방안이 구체화되지 않아 자칫 공염불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국민의힘은 15일 대구경북 등 영남권 공약을 첫 번째 권역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약에는 ▷TK신공항 국비 건설·공항 배후 첨단 산업단지 조성 ▷대구 군부대 이전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