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대구경북권 GTX" 이재명 "TK신공항 순환철도"…SOC 공약 우후죽순

대구경북(TK) 지지율 상승을 노리는 대선 후보들의 각축전이 치열해지면서 지역 표심을 겨냥한 교통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TK신공항 순환철도 등 각종 공약을 내놨지만 '선거용 공약'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SOC사업은 대부분 장기 프로젝트인 데다 지방의 경우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문턱부터 재원까지 난관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15일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가 발표한 영남권 대선 공약에는 대구경북의 교통망 확충을 위한 교통 공약이 대거 등장했다. 영남권을 일일생활권으로 묶는 GTX급 고속철도를 비롯해 TK신공항과 연계교통망 구축을 위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