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짐' 된 줄 모르는 與, 노년층들만 상대로 떠들고 있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6일 국민의힘을 향해 "자신들이 '국민의짐'이 된 줄도 모르고 노년층들만 상대로 '국민의힘'이라고 떠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지금은 당의 정강 정책마저도 좌파 정책으로 둔갑시켜 놓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그래도 이 당에서 행복할 때가 DJ, 노무현 정권 시절 저격수 노릇할 때였던 거로 기억한다"며 "나는 그게 내 역할인 양 착각하고 그때가 이당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다"고 했다. 이어 "2006년 4월 서울시장 경선 때 비로소 이 당의 실체를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