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특별사면' 건의한 문재인, 성당 찾아 기도

문재인 전 대통령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앞두고 대통령실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건의한 가운데 성당을 찾아 기도하는 사진이 공개됐다. 문 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남 신안군 흑산성당에서 기도하는 자신과 김정숙 여사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두 장의 사진에는 문 전 대통령이 일어선 채 십자가를 쳐다보는 모습과 문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나란히 앉아 고개 숙여 기도하는 모습이 각각 담겼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예방을 받았다. 정 대표를 만난 문 전 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