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카드 사적 사용 의혹' 이진숙 "정치 목적 수사, 인간을 굴종하게 만들 순 없어"

대전 MBC 사장 재직 시절에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정치적인 수사를 하는 것은 한 인간을 괴롭힐 수는 있어도 굴종하게 만들 수는 없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8일 페이스북에 지난 5일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에게 자신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이 같이 말했다. 당시 신 위원장은 "법인카드 부정 사용 실태 등이 여러 가지 강제 수사 형태를 통해 상황이 지금 나온 걸로 보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