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 돌아온다?'…8·15 사면 전망에 여권 내 미칠 파장은?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실형이 선고돼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의 사면이 이뤄질 경우 여권 내 정치 구도에도 큰 파장이 예상된다. 대통령실은 10일 공지 메시지를 통해 "내일(11일) 오후 2시 30분 임시 국무회의가 개최된다"며 "회의에서는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 조치 등에 관한 건이 심의·의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무부 사면심사위가 지난 7일 조 전 대표 부부와 최강욱·윤미향 전 의원 등을 광복절 특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