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베트남 정상회담…"2030년까지 교역 규모 1500억 달러로"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과 베트남은 올해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1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교역 규모 1천500억 달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11일 이 대통령은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을 한 뒤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심화를 위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양국 협력을 더 발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양국은 방산 및 치안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국회와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호혜적 경제 협력도 가속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