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조국, 사면 결정되면 지방선거든 보궐선거든 나가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다가오는 광복절 특별사면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같은 당 김준형 의원은 조 전 대표가 사면·복권될 경우 내년 6월 지방선거나 보궐선거에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진행자가 조 전 대표의 선거 출마에 대해 묻자 "아직 사면도 결정이 안 됐는데 너무 (논의가) 빠르지 않느냐"면서도 "(지방선거든 보궐선거든) 어느 쪽이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이 현재 13명인데) 원내가 더 중요하다면 원내로 가야 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