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4명 '전한길 탄압 부당' 주장

8·22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 가운데 일부가 11일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주최한 합동 생방송에 출연해 당 지도부가 추진 중인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에 대한 징계·전당대회 출입금지 조치가 부당하다고 이구동성으로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전 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 최고위원 경선 후보는 고성국TV·성창경TV·전한길뉴스가 공동개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전 씨에 대한 당의 무리한 탄압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원 후보는 "전한길 선생님이 언론인 자격으로 전당대회를 취재했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그걸 출입 금지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