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후진적 산재 공화국에서 벗어나야"

이재명 대통령은 "먹고 살려고 출근한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일은 없어야 한다"면서 "돈을 벌거나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출해야 할 비용을 아끼기 위해 누군가의 목숨을 빼앗는 행위는 일종의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 또는 사회적 타살"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제36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은 의지를 밝히고 산업재해 근절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안전 조치를 왜 안 하느냐? 근본적으로 따져보면 돈 때문"이라면서 "결국 목숨보다 돈을 더 귀하게 여기는 잘못된 풍토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