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운 가를 한미 정상회담 25일 워싱턴에서 열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양국 정상은 지난달 31일 합의한 관세협상 후속조치와 주한미군의 역할 변경 및 방위비 분담금 조정 등을 뼈대로 하는 '동맹현대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은 12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24∼26일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에 성사됐다. 이 대통령의 방미는 실무방문 형식으로 진행되고 두 정상은 회담에 이어 업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