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해병 특검 임종득 의원 소환 조사… 현역 의원 중 처음

순직해병 특검이 12일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영주영양봉화)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순직해병 특검의 현역 의원 첫 소환 사례로, 3대 특검 수사가 본격화하면서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더욱 전방위적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도 감지된다. 순직해병 특검팀은 이날 대통령실의 수사외압 의혹 규명을 위해 사망 사건 당시 국가안보실 2차장이던 임 의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임 의원은 2023년 8월 2일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채 상병 수사 기록을 경찰에 이첩하자, 이를 국방부 검찰단이 회수하는 과정에 개입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