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청·호남 합동연설회…당사 압수수색 질타, 특검 협조 논란도

국민의힘 전당대회 일정(8·22)이 13일 충청·호남 합동연설회를 거쳐 중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후보들 간 반탄·찬탄 대립 양상이 되풀이됐다. 전 한국사강사 전한길 씨에 대한 비판과 옹호가 교차하는가 하면, 내란 특검 협조를 놓고 '배신자' 비판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합동연설회에 나선 김문수 당 대표 후보는 앞서 오전에 진행된 김건희 특검의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비판하며 포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특검에서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압수수색 하고 있다. 이는 우리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폭탄을 던지는 테러 만행 아닌가"라며 "제가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