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조민 못지켜 미안" 차정인 교육위원장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장관급 6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단행했다. 이 중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장에 지명된 차정인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자녀 입시 비리 사건과 관련 조 전 대표 딸 조민씨에게 사과한 바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3일 차 전 총장을 국가교육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차 전 총장은 마산고와 부산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28회)에 합격, 검사로 임관한 뒤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2006년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임용됐다. 이재명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18기) 동기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