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김승수 의원 "문체부 2차관에 관련 경험 부족한 공무원 임명 웬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사진)이 정부의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인사를 두고 비판하고 나섰다. 비체육인 임명이 체육계에 대한 홀대로 비칠 수 있는 데다, 관광 분야 경험이 부족해 적격성이 의심된다는 취지다. 김승수 의원은 14일 '정부는 체육정책과 관광 업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맞는 인사와 조직개편을 해줄 것을 촉구한다'는 제하의 글을 통해 우려를 표명했다. 전날 차관급 인사를 단행한 정부는 체육정책과 관광업무를 맡는 문체부 2차관에 김대현 전 문체부 종무실장을 임명했다. 행정고시 37회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