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내가 다시 남편과 살 수 있을까, 다시 만날 수 있을까"

김건희 여사에 대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구속 후 첫 조사가 약 4시간 만에 종료됐다. 김 여사는 대부분 혐의에 대해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는 특히 변호인단에게는 "내가 다시 내 남편하고 살 수 있을까"라는 취지의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김건희 특검팀은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김 여사를 불러 조사를 시작했다. 특검에 따르면 오전 9시56분에 시작된 조사는 오전 11시27분에 마쳤고, 휴식 후 오후 1시32분부터 재개해 오후 2시10분쯤 종료됐다.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난 문홍주 특검보는 "특검은 오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