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주철현 의원, 전남도지사 출마 의지 피력…"여수·광양항을 동북아 에너지 허브로"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수·광양항을 동북아의 새로운 에너지 허브로 육성하고, 다가올 북극항로 개설 시대에 대비하겠다"며 전남도지사 출마를 피력했다. 주 의원은 지난 13일 광양읍에서 열린 지지자 간담회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하며 그동안 여수·광양항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북극항로의 물동량 90%를 차지하는 액상·벌크 화물의 특성상 여수·광양항이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대로 가면 전남의 경제 지도가 서부권 중심으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가 많다"며 "여수·광양항을 동북아 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