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면' 윤미향 "할머니들 잊지 않겠다, 위안부 문제 원칙 세우고 길이 되어줘"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으로 확정된 윤미향 전 의원이 15일 "일본정부가 사죄하고 배상하고, 분단된 나라가 하나가 되어 평화가 오는 참해방의 그 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동안 일본군'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의 원칙을 세우고, 나아갈 방향, 길이 되어준 할머니들, 잊지 않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의원은 "'내가 이왕 증언하러 나섰는데 기자회견을 못하겠느냐' - 김학순 할머니께서 1991년 8.14 기자회견 전인 7월, 정대협 사무실을 첫 방문했을 때, 기자회견 제의를 받고 주저없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