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입시비리' 다시 도마에…"그런 도움 못 주는 학부모 훨씬 많아" "숙명여고 쌍둥이 아빠는 지방 주유소 기름 넣으며 생활하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8.15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오른 인물들 중 가장 강한 조명을 받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를 언급하는 온라인 여론이 눈길을 끈다. 특사 명단에서 가장 유명한(인지도가 높은), 정치적으로 체급이 가장 큰(내년 지방선거 등 정국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인물이기도 하지만, 과거 저지른 여러 범죄 중 '입시비리'에 대해 사면을 받은 맥락이라 이런저런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일명 '조국 사태'에서도 자녀들의 입시와 관련한 비리·비위 문제가 국민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국민 대다수가 입시 당사자이거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