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출신 첫 교육부 장관, 민변 출신 여가부 장관'…청문회 순탄할까?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이재명 정부의 국무위원 등 인사들이 순탄하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선 인선에 대한 국회 청문회에선 교육부·여성가족부 장관 2명이 낙마한 바 있어 향후 검증 결과의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다음 달 초 정기 국회가 열리면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원민경 여가부 장관 후보자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인사청문회가 잇따를 전망이다. 야당은 이들 후보자들의 전문성, 도덕성 등을 두고 엄격한 검증을 거칠 각오다. 반면 여당은 적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