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자숙 없이 SNS로 존재감 과시…내년 출마에 본격 시동

조국 전 조국혁신당(혁신당) 대표가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직후 자숙이 아닌 정치 행보를 재개했다. 조 전 대표는 출소 첫날부터 SNS에 메시지를 올리며, 항간에 거론되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에 가능성을 더하고 있다. 조 전 대표의 사과 없는 복귀 행보에도 범 여권은 옹호로 맞서고 있어 비판 여론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조 전 대표는 15일 0시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한 직후 페이스북에 찌개가 끓는 7초 분량의 영상을 올리며 “가족 식사”라는 글을 남겼다. 이튿날에도 여러 권의 책 사진과 함께 “폐문독서물(閉門讀書物)”이라는 글을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