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사면’ 논란에 李대통령 지지율 하락세 ‘뚜렷’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5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조국·윤미향으로 대변되는 정치인 사면이 가장 큰 부정적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 속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오히려 여론이 나쁘지 않다”는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선 정치인 사면과 함께 정부의 ‘대주주 기준’ 등 경제 이슈와 맞물려 더 큰 폭의 지지율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며 지지율 변동에 주목하고 있다.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대통령 직무 평가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