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강'에 빠져...李대통령 지지율 51.1%로 취임 후 최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1.1%로 2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조국·윤미향 등 정치인 사면으로 인해 공정을 중요시 여기는 2030 세대의 불신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좌파진영에서도 문제라고 지적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강행한 것이 이번 정권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1∼1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함’이라고 평가한 응답자는 51.1%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