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덕수, 허욕에 들떠 허망한 꿈 꾼 결과 예견하지 못했나" 직격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가담·방조한 혐의로 특별검사팀 조사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19일 본인의 페이스북에 한 전 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으면서 제21대 대선 후보 출마를 선언한 것을 두고 "허망한 꿈을 꾼 결과가 이렇다"며 직격했다. 그는 "대통령 직무대행을 하면서 대선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관리하는 게 50여 년 관료 생활을 아름답게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누차 경고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그 추종 세력들과 작당해 일부 보수 언론의 부추김에 놀아나 허욕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