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운 걸린 한미 정상회담 앞둬…경제·안보 현안 성과 주목

대한민국의 국운을 건 담판(談判)이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진행된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앞날은 물론 한반도 주변 정세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현안을 주제로 미국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회담 결과에 따라 우리 기업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의 경쟁력이 좌우된다. 미국은 우리나라의 제2위 교역상대국이다. 우리 경제가 대외의존도가 높은 수출주도형 구조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협상은 우리 경제사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혈맹(血盟)인 두 나라 관계의 핵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