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불공정 합의' 논란, 美 진출 위한 불가피한 선택?

체코 원전 수주 과정에서 미국 웨스팅하우스(WEC)와 '불공정 합의' 논란이 거세지만 미국 진출을 위한 한국수력원자력의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옹호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한미 양국이 25일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한수원과 WEC 간 합작 투자 등 한국 원자력 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출석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WEC의 요구가 적정해서 그 결과를 수용한 것이냐'는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에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정당하다고는 생각할 순 없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