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한 한미 정상 회담…'동맹 현대화' 등 안보 현안이 중심 의제될 듯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을 바꿀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주한미군 위상 변경 및 방위비 분담금 조정 ▷관세 협상 후속조치 ▷반도체 등 개별 품목 관세 조정 ▷정부와 국내 기업의 미국 투자 등 양국 경제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른바 '동맹 현대화'를 명분으로 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애초 양국은 지난달 말 합의된 상호관세 협상 과정에서 안보현안까지 모두 다루려고 했었는데 일정이 여의치 않아서 미뤘다는 전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양국 정상이 논의할 핵심은 주한미군의 역할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