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당권 주자들, 22일 결과 발표 앞두고 마지막 호소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22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막바지 표심을 호소했다. 20일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기 위한 모바일 투표가 시작되며 전당대회가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김문수·장동혁·안철수·조경태 당 대표 후보는 이날도 막판 표심 잡기 총력전을 펼쳤다. 김 후보는 이날도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에 반발해 여의도 중앙당사 1층에서에서 7박 8일째 철야 농성을 이어가며 "국민 주권과 당원 주권으로 이재명의 폭주를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의 배우자인 설난영 여사가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