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취임 후 첫 일본 방문을 앞두고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 위안부 합의, 징용 배상 문제에 대해 "국가로서 약속이므로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1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국 국민으로서는 매우 받아들이기 어려운 이전 정권의 합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책 일관성과 국가의 대외 신뢰를 생각하는 한편, 국민과 피해자·유족 입장도 진지하게 생각하는 두 가지 책임을 동시에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위안부, 징용 등 역사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