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대구경북 지지율 부진 뼈 아파…TK의원들 분발 기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 김재원 후보 비서실장이 16일 "대구경북(TK)와 부산·울산·경남에서의 부진은 뼈아픈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YTN 라디오에서 TK에서 김 후보의 지지율 부진을 언급하면서 "TK는 25개 선거구 국회의원이 모두 우리 당 소속인데, 당 의원들의 분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역대 대선에서 대구·경북은 투표율이 80%를 넘고, 득표율도 80%를 넘어야 다른 지역에서 패배하더라도 전체 대선에서 승리하는 구도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호남에서 거의 90%에 육박하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