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이재명 정권 당원명부 탈취 온몸으로 막아냈다"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21일 지난 8박9일간의 농성 과정을 보고하며 "이재명 정권의 불법·부당한 당원명부 탈취 시도를 온몸으로 막아냈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1층 로비에서 ‘이재명 특검 불법·부당 당원명부 탈취 저지 국민보고’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소중한 당원을 지켜낸 8박9일, 멈추지 않는 투쟁 김문수가 앞장서겠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13일 대전 합동연설회를 마친 직후 당사로 달려와 무기한 농성에 돌입해 특검의 압수수색 시도를 막기 위해 철야투쟁을 이어왔다.김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