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지지율 57%로 하락세…“조국 등 광복절 특사 잘못” 5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8%포인트 하락해 5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공개됐다. 최근 대부분의 조사에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복절에 단행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등에 대한 특별사면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공동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57%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3%였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