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기간 北 도발 가능성"…빅터 차, 미사일·핵실험 거론

한미 정상회담 기간 중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핵보유국을 자처하는 북한은 최근 미국에는 묵묵부답, 한국에는 연일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 한국을 배제한 채 미국과 관계 개선을 하기 위한 신호로 해석된다. 하지만 북한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첫 만남 기간을 존재감 과시를 위한 적기(適期)라 보고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빅터 차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는 20일 언론 브리핑에서 "다음 주에 3가지 일이 결합되어 있다"며 "첫째는 정상회담, 둘째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