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단결하면 승리, 분열하면 패배" vs 張, "한 명도 설득 못하며 무슨 용광로? "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되기 위해 결선 맞대결을 벌이고 있는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당내 포용의 범위를 두고 강한 이견을 표출하고 있다. 김 후보는 친한(친한동훈)계까지 끌어안는 행보로, 외연 확장을 통해 결선에서 이기겠다는 모습을 보인다. 장 후보는 '품고 가기 어려운 분들이 있다'는 등 메시지로 친한(친한동훈)계, '찬탄'(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찬성) 세력에 반감을 품은 강성 당심에 구애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은 24, 25일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선출을 위한 결선 투표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후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