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센' 상법·특검 확대·오송참사 국정조사…巨與 '강공' 계속

윤석열 정부 시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돌아온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향후 국회 운영에서도 '강공 드라이브'를 예고하고 있다. '더 센' 상법 개정안을 속전속결로 처리함과 동시에 특검 수사 범위 확대, 오송참사 국정조사 등 전(前) 정권을 향한 공세 수위도 높이고 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여권은 25일 본회의에서 '더 센'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자산 규모 2조원 이상 기업의 집중투표제 시행 의무화,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야당은 '기업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