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조국에 "초심 잃지 말고 길 굳건히 열어달라"…조국 "깊게 새기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4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조 원장이 광복절 특별사면 이후 문 전 대통령과 만난 것은 처음이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 원장의 사면을 공개 건의한 바 있다. 윤재관 조국혁신당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문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시절 비를 함께 맞아준 동료애를 보여줘 대단히 고마웠다"며 "오늘 같은 날이 올 것이라 믿었지만 실제로 와서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다. 약 40분간 이뤄진 예방에는 최강욱 전 의원과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도 함께했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