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센 상법' 본회의 통과…尹거부권법 모두 처리

국회가 본회의에서 소위 '더 센 상법'으로 불리는 2차 상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의결했다. 이로써 지난 4일 방송법을 필두로 법안이 상정되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실시되는 패턴이 반복된 지 3주 만에 민주당의 개혁 법안 처리가 완료됐다. 25일 2차 상법 개정안은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82명 가운데 찬성 180명, 기권 2명으로 통과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 정당들이 찬성표를 던졌고, 개혁신당 의원(2명)이 기권표를 행사했다. '경제 내란법'이라며 법안에 반대한 국민의힘은 표결을 거부했다. 개정안은 자산 2조원 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