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 동포 간담회로 방미 첫 일정 시작

한국과 미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 '세기의 담판'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오전 3시 4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앤드류스 합동기지에서 간단한 도착행사를 가진 후 방미 첫 일정인 동포간담회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교포들을 만난 만찬자리에서 "한미동맹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미국 땅에서 조국을 걱정하는 교민들과 함께 음미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