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앞두고 정부는 총력전 모드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례적으로 순방에 동행하는 등 새 정부가 총력전 모드에 돌입했다. 삼성과 SK, LG 등 재계 총수들도 미국으로 총출동해 민간 분야 사절단으로서 측면 지원에 나섰다. 지난 24일(현지시간) 회담 장소인 워싱턴 DC에 도착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 마디라도 더 설득할 수 있다면 마땅히 제 역할과 도리를 해야 하겠다고 생각"해서 미국을 방문하게 됐다고 했다. 일본 방문을 마친 이재명 대통령과 김용범 정책실장, 위성락 안보실장 등 수행단이 방미 일정을 진행 중인 점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