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빈관 대신 호텔서 숙박하는 李대통령, 공항엔 국무부 부의전장이 영접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국무부 부의전장의 영접을 받은 이 대통령은 방미 기간 동안 이례적으로 공식 영빈관 대신 호텔에서 머무르며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앤드루스 합동기지를 통해 미국으로 입국했다. 공항에서는 검은색 선글라스를 낀 에비게일 존스 국무부 부의전장이 나와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맞았다. 지난 5월 30일 취임한 모니카 크롤리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지난 2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방미했을 때는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