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나서는 이 대통령 "제한을 두지 않고 필요한 얘기는 다 해볼 생각"

2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부터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진행되는 한미 정상회담에 나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주권국의 국가원수로서 국익을 관철하기 위해 할 말은 정확하게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 밤 일본을 거쳐 미국으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50분 동안 수행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도 주권국가이며 주권자인 국민이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키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실망하게 해 드리지는 말아야겠다는 책임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대화도 그리 무리는 하지 않을 것으로 -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