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골프채·거북선·마가 모자 전달…서명용 펜 즉석 선물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을 기념해 준비한 선물을 서로 주고 받았다. 이 대통령은 즉석에서 서명용 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하고,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사진첩을 선물받기도 했다. 2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에서 제작한 골프채, 거북선, '마가'(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모자를 선물했다. 골프채는 국내 업체가 트럼프 대통령의 신장 등 체형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작한 퍼터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이 각인돼 있다. 거북선 모형은 가로 - 매일신문